수원중앙복지재단 외국인이주민 부부 결혼식 지원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는 지난 4월 1일(토)
모르코에서온 모하메드씨와 캐리마라씨의 외국인 이주민 부부 결혼식을 지원하였습니다.
무슬림교인 캐라마라씨의 가정은 무교인 모하메르씨와의 결혼을 반대하였고,
폭력적인 위협을 피하기 위해 모르코에서 가장 먼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온 후 난민신청을 못하여 불법체류자로 어려운 생활을 하였지만
더 큰 사랑을 키워나갔고, 현재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 합법적인 신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연을 들은 중앙교회와 주변에서 결혼식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셨으며,
우리 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도 지원을 하여 결혼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낸 부부의 사랑을 응원하며, 축복된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