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체육회가 2011년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순회지도단을 운영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수원중앙복지재단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순회지도를 실시한데 이어 8월중 여주군 장애인복지관(18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안성지부(25일)등에서 모두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순회지도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장애인에게 뉴스포츠 종목을 소개하는 한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올해의 순회지도단 운영은 스포츠스태킹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플라스틱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로 최근 초중고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뉴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장애 학생에게는 개인의 수준에 맞춰 경기에 참여할수 있어 큰 성취감을 얻을수 있는 종목이라는 평가다.
80여명의 장애학생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순회지도는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서비스팀의 지도자가 강사및 운영요원으로 참가해 장애 정도및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지도를 펼침으로써 생활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원스톱시스템(상담, 처방, 현장접근, 현장지도)구축및 운영에 대한 홍보도 전개되고 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및 관련기관, 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상담전화를 활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순회지도및 홍보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