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net plus(수원중앙복지재단)에서는 기업에서 2주 동안 노력 활동으로 받은 임금 100%를 삶의 그늘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기부하고 자원봉사하는 프로그램으로서 NGO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과 함께 연계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청춘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청춘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꿈을 꾼 자와 꿈을 꾸지 못한 자와의 사이에서 ‘꿈(Dream)’과 ‘다리(bridge)’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연결고리가 되어 삶의 그늘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세상과의 소통의 기회를 부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1년 통계청 사회조사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연간 민간 기부액은 국내총생산(GDP)의 0.2%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1년간 13세 이상 인구 중 20대가 가장 기부하지 않는 계층 중 하나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기부수준은 미국의 10분의 1조차도 되지 않는 상황이며, 기존의 기부금 모금전략은 구걸에 가깝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한계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누군가는 앞서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이바지해야 한다. ‘청년 기부자’는 장기적인 기부활동이 가능하고, 기부가 각자의 삶 속으로 파고들어 가족 등 지인은 물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장년이나 노년층 기부자에 비해 파급효과가 크다.

청년들의 패기와 열정을 통해 기부문화가 한층 더 발전되어 나누는 것이 곧 행복을 말하는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청춘기부 프로젝트’ 활동기간은 대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월2일부터 8월3일까지이며, 기업 일터에서는 팀별로 7월9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청춘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청춘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전액 경기도내 취약계층(아동, 청소년)과 기관에 전달된다.

접수기간은 5월16일부터 6월11일까지이며, 문의사항은 전화:031-224-6691와 홈페이지(www.icentral.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