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복지재단 '사랑나눔' 훈훈 
 
KMI 및 유승박·김경진 내과 동참 



▲ 중앙복지재단 이세정 이사(왼쪽 두 번째)와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복지재단(대표 고명진,이하 재단)은 수원시 관내 유승박·김경진 내과 및 KMI(한국의학연구소, 대표 이규장)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유승박·김경진 내과가 지난 5월, 1천만원을 기탁해 자체 예산 500만원을 더해 무한돌봄 대상자 중 화서동·고등동에 거주하는 23명에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지체장애인인 L씨(60)는 월세 보증금이 없어 고등동의 텅빈 주거환경개선 사업지구에서 홀로 살다가, 240만원을 지원받아 우만동 영구임대 아파트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소재 KMI는 지난해와 올해 6월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권 50매씩(총 2천만원)을 재단에 기증했고, 이는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제공했다.

KMI는 올해 5월 12일에는 재단이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기금모금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 대회에 300만원을 기증하기도 했다.